■ 사랑하는교회, 지난달 탄자니아서 700명 이상 참석한 목회자 세미나 열어
“영적으로 잠들었던 많은 목회자들이 깨어나는 것을 명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안일함 빠져있던 참석자들에게 심판에 대한 두려움 임해...깊은 통회”
“기경된 심령 가운데 말씀들이 계속 검처럼 꽂혀...강력한 회개의 시간”
참석자 “이제 스데반처럼 돌 맞는다 해도 끝까지 견디며 진리 전할 것”
2년간 있던 목 종양 사라지고, 9년 허리 통증 치유되는 등 놀라운 역사도

사랑하는교회의 아프리카 탄자니아 목회자 세미나 현장 모습.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사랑하는교회의 아프리카 탄자니아 목회자 세미나 현장 모습.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말씀 후 목회자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이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음을 회개하고 참 믿음을 통해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놀랍게도 세미나에 참석한 감독과 목회자들 중 90%가 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강단과 통로로 나와 회개하며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지난달 27일 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다음 카페(cafe.daum.net/Bigchurch)에 올라온 아프리카 선교팀 보고 내용 중 일부다. 사랑하는교회는 지난 2월20일부터 아프리카 순회 선교팀을 파송해 ‘제6차 아프리카 선교’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브룬디·에디오피아·우간다·탄자니아 등지를 돌며 목회자 세미나 등을 중심으로 사역중이다. 이번 선교 일정은 오는 13일 국내 귀국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27일 까페에 올라온 선교 보고 게시글은 지난달 23일~25일 2박3일간 탄자니아 카하마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 대한 내용으로, 현지에서 총 700명이 넘는 교회 감독과 목회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은 이 세미나에서 ‘예수님의 삼중사역’과 ‘산상수훈 말씀’을 전했다. 

◇“영적으로 잠들어있던 많은 목회자들 깨어나...짧은시간 여러명에게 즉각적인 치유 역사도”

사랑하는교회 아프리카 선교팀의 탄자니아 목회자 세미나 첫날 모습.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선교팀은 게시글에서 “첫날 첫 시간은 먼저 교회소개를 나누며 성경적인 삼중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교회 가운데 행하신 놀라운 역사와 부흥에 대해 소개하여 회중들의 마음을 열게 했다. 또한 진리를 바르게 알고 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나누었다”며 “첫 시간부터 진리의 성령님께서 회중 가운데 강하게 역사해주셔서 말씀이 진행될수록 영적으로 잠들어있던 많은 목회자들이 깨어나는 것을 명확히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성령의 권능과 은사로 요한복음 14:12절의 예수님의 약속을 성취해야 될 교회의 사명을 나누고, 삼중사역 중 치유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그 후 치유티칭과 훈련시간을 가졌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에게 즉각적인 치유가 일어났고, 앞으로 나와 자신에게 일어난 치유에 대해 기쁨으로 간증했다”고 했다.

주요 치유 간증 내용으로는 ▲2년 동안 목에 있던 종양이 즉시 사라지고, 9년 동안 허리의 극심한 통증으로 허리를 구부리지 조차 못해 일상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분이 즉시 치유됨 ▲각종 장기의 문제로 인한 통증이 사라지고, 고질적인 관절의 문제와 기관지염과 천식, 전신의 통증으로 고통 가운데 있던 분이 치유되는 등 많은 분들이 즉각적인 치유를 받음 ▲치유시간에 축사가 일어나 그동안 영적 속박에 묶여 있던 두 분이 그 자리에서 자유케 되어 앞으로 나와 큰 기쁨으로 간증함 등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했던 모데스트 목사는 “사고로 인한 허리 부상으로 그동안 고통 가운데 살았다. 기도해주신 후 호전되었지만 아직 작은 통증이 남아있었다”며 “그런데 집에 돌아가서 자는 중 누군가 제 등을 마사지해주는 게 느껴졌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놀랍게도 모든 통증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라고 말했다.

◇“영적 안일에 빠져있던 참석자들에게 심판·지옥에 대한 두려움 임해...깊은 통회 터졌다”

둘째날 세미나에 참석한 탄자니아 목회자들의 모습.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선교팀은 “둘째 날 오전에는 담임목사님의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나누었다”며 “구원에 관한 말씀이 선포 될 때 성령님의 강력한 빛이 비췄고 그동안 잘못된 구원론 속에서 영적인 안일에 빠져있던 대부분의 참석자들에게 심판과 지옥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임했다. 또한 자신이 이기는 자가 아닌 가짜였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말씀 후 목회자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이 세상을 이기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었음을 회개하고 참 믿음을 통해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들을 초청했다”며 “놀랍게도 세미나에 참석한 감독과 목회자들 중 90%가 넘는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강단과 통로로 나와 회개하며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라고 했다.

또 “오후에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나누었다. 믿는 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그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산상수훈은 단지 윤리적인 교훈이 아니라 구원론이며 팔복 역시 구원받은 자들의 모습임을 설명했다”며 “팔복 중 심령의 가난, 애통, 온유한 자의 참 의미를 하나 하나 설명할 때 말씀이 영적 거울이 되어 참석자들의 실상을 비추었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깊은 통회가 터져 오랫동안 모두가 탄식하며 주님 앞에 기도드렸다”고 했다.

◇“기경된 심령 가운데 팔복의 말씀들이 계속 검처럼 꽂혀...통곡하는 강력한 회개의 시간”

마지막 날 세미나에서 회개 중인 탄자니아 현지 목회자들과 안수중인 사랑하는교회 선교팀원들. /사랑하는교회 다음 카페

선교팀은 “마지막 날 오전에는 어제에 이어 팔복의 나머지 다섯 가지 내용에 대해 나누었다. 이틀 동안 진리의 말씀으로 기경된 심령 가운데 팔복의 말씀 하나 하나가 계속해서 검처럼 꽂혔다”며 “말씀 후 기도시간에 성령님께서 회중 가운데 강력한 회개의 영으로 임하셔서 많은 영혼들의 심령을 깨뜨리셨다. 회중 곳곳에서 탄식과 회개의 눈물이 쏟아져 흘렀다”고 했다.

이들은 “지금껏 진행된 세미나 중 가장 많은 목회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통회했던 때보다도 배 이상 많은 사람들이 주님 앞에 통곡하는 강력한 회개의 시간이었다”며 “오랫동안 기도시간을 드렸지만 기도가 멈추지 않았고 오후 시간을 위해 마침 기도를 한 후에도 곳곳에서 멈출 수 없는 흐느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세상의 빛과 소금에 대한 가르침과 산상수훈 본론의 주제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의 의’에 대해 나누었다”며 “예수님께서 율법을 온전케 하셨고, 이제 믿는 자들은 주님께서 온전케 하신 그리스도의 율법을 따라 살아가야 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은 의’가 있어야 함을 가르쳤다. 진리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참석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기도시간에 한 마음이 되어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간절히 은혜를 구했다”고 했다.

끝으로 선교팀은 “세미나가 끝난 후 세미나를 주최한 콘스탄틴 목사님께서 목회자들의 간증을 보내주셨다”고 전했는데, 간증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임마누엘 마주라 감독 (CPCT 교단 서기)
“저는 1차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 2차에도 참석했습니다. 1차 세미나 때도 은혜를 받았지만, 이번 2차 세미나 때는 더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산상수훈에 대한 말씀이 정말로 강력했습니다. 특히, 팔복에 대한 말씀이 큰 충격이었고,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목회자가 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랑하는교회를 주님께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프랭크 마사루 목사
“정직하게 말씀드립니다.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목회자들에게 죄 가운데 계속 살면 가짜이고 지옥에 갈 것이라고 담대히 외치시는 목회자는 처음 봤습니다. 저는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서 저의 죄 된 삶을 꿰뚫어보시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그동안 저만 아는 끔찍한 죄들에 묶여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가 얼마나 필요한지, 제가 얼마나 끔찍한 죄인인지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저의 모든 죄를 회개했고 예수님께서 저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제 제 삶의 새로운 챕터가 열렸습니다.”

매리 저스틴 목사
“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거짓된 삶을 드러내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죄와 교만과 자기 의에 묶인 삶을 살고 있었고, 심판받을 자라는 것도 모른 채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교인들을 잘못된 방향,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된 길로 인도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를 용서하셨고, 이제 저는 완전히 새롭게 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오베드 느헤미야 목사
“하나님은 항상 선하십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 삶 가운데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훈육과 경고를 받듯이, 하늘에 계신 제 아버지께서 이 귀한 하나님의 종들을 먼 나라에서 이곳으로 보내주셔서 제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이 마음을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평생 지옥의 고통 가운데 살아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회개했고 이제는 용서하는 삶을 살기로 주님 앞에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독 니고데모 목사
“제가 목회하는 교회의 성도 수는 매우 적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4년 동안 목회하면서 제가 진리를 제대로 외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제 삶이 가짜였고 제가 바로 하나님의 용서가 절실히 필요한 죄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타협 없이 진리와 복음을 전할 새로운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는 이제 스데반처럼 돌에 맞는다 해도 끝까지 견디고 진리를 전할 것입니다.”

스데반 은데헬와 목사
“그동안 저는 음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여자를 보며 음란한 생각이 계속 들었고, 그런 여자들과 얘기를 나누면, 그들이 “당신은 목사인데 왜 그렇게 음란하게 말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항상 죄책감 가운데 살고 있었지만, 죄를 이기지 못해 묶여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진리를 전해주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다음 성령님의 은혜로 마음이 새로워져 이제는 여자를 봐도 음욕을 품지 않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깨끗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데오피스타 목사
”진성원 목사님과 동행하시는 분은 정말로 하나님이십니다. 제 머리를 안수해주실 때 저는 믿음으로 침상에 누워 일어날 수 없는 제 어머니를 위해 치유를 취했습니다. 어머니는 이곳에서 10시간 되는 거리에 위치한 아루샤에 계시지만, 하나님께는 거리가 문제되지 않는다고 믿으며 치유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세미나가 끝난 후 어머니께 전화해 확인했을 때 정말로 하나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치유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어머니는 침상에서 일어나셨고 지금은 건강하게 걸어 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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