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패스워드 바꾸세요" 3억3600만명에게 알림
"트위터 패스워드 바꾸세요" 3억3600만명에게 알림
  • 진필휘 기자
  • 승인 2018.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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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3일(현지시간) 3억360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고했다.

로이터통신과 CNN머니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용자 비밀번호가 암호화하지 않고 사내에 저장되는 버그를 발견했다면서 이같이 알렸다.

"우리는 이번 일이 벌어진 데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힌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후 이 오류를 수정했고 회사 내부자들에 의해 비밀번호가 유출·도용됐다는 징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방조치로서, (트위터에서 사용한) 해당 비밀번호를 쓰는 모든 곳에서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트위터는 이용자의 비밀 번호를 여러 숫자와 문자의 조합에 옮겨서 암호화하는 구조를 채용하고 있다. 

이 암호화 프로세스에서 버그가 생겼다. 구체적으로 몇 건의 비밀 번호가 얼마나 오랫동안 보호되지 않은 상태인지는 밝히지 않으나 로이터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몇 개월 간"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트위터가 몇 주 전에 버그를 발견했으며 관계 당국에 이를 보고했다고 했다.

dmz2015@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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