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경기에서 2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애덤 올러에게 3점 홈런을 치고 방망이를 던지고 있다. /연합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열린 경기에서 2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애덤 올러에게 3점 홈런을 치고 방망이를 던지고 있다. /연합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시즌 첫 홈런을 작렬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 2-3으로 뒤진 2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역전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볼카운트 1볼에서 상대 선발 애덤 올러의 가운데 몰린 시속 151㎞ 싱킹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3회까지 6-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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