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 3집 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 발매

지선 전도사의 3번째 정규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 포스터. /제작사 제공
지선 전도사의 3번째 정규앨범 ‘세 번째 고백, 소풍’ 포스터. /제작사 제공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소풍과 같은 인생이 되어, 지나는 길목마다 복음을 전하는 모든 인생을 축복하며 응원한다. 간증의 내용들이 담긴 3집, 세 번째 고백을 통해 소풍길을 이끄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 얻길 축복한다.”

‘주의 은혜라’, ‘은혜’ 등 특별한 간증과 함께 알려진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3번째 정규 앨범 ‘세번째 고백, 소풍’을 내 놓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이번 앨범은 지난 2집 정규 앨범 후 5년 만에 나왔다. 지선 전도사는 “함께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음반에 참여해주신 동역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고난 중에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평안하니 내 삶이 소풍 같다”고 고백하는 ‘소풍’이다. 이외에도 ‘승리’, ‘주가 맡긴 모든 역사’, ‘충만’, ‘사랑하는 자여’,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내 삶의 노래로’,‘ 고난너머’, ‘진리’, ‘너 시험을 당해’ 등 10개의 트랙이 함께 수록됐다.

‘은혜’를 작사 작곡한 손경민 목사와 숭실대 강명식 교수도 그녀의 이번 앨범에 함께 참여했다. 아이빅미디어의 박성호 대표가 프로듀서 겸 드러머 역할을 맡았다.

성악 전공에 합창단 단원을 역임했던 지선 전도사는 지난 2012년 처음 찬양사역자로 데뷔해 십년간 수천번의 교회 집회를 다녔고 콘서트 진행, 대학 출강 및 뮤지컬 음악감독 등으로도 활동해 왔다. 

현재 그녀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및 극동방송 '내 삶의 노래로'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공연의 해설자와 소프라노 활동으로 클래식에서 대중 음악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건신대학원대학교 찬양인도학과 주임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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