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교·주민 2명 19일 새벽 서해상 귀순
북한 장교·주민 2명 19일 새벽 서해상 귀순
  • 김영주 기자
  • 승인 2018.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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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 접경지역 통한 귀순은 10년만…남북관계 영향줄지 주목
북한 장교ㆍ주민 서해상에서 귀순. 연합뉴스

북한군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19일 새벽 배를 타고 서해상에서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소형 배가 포착돼 해군 고속정이 접근했다"며 "배에는 북한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귀순한 장교의 계급은 소좌(소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연합뉴스
자료 연합뉴스

북한군 장교가 접경지역에서 남쪽으로 귀순한 것은 2008년 4월 당시 북한 보위부 소속 이철호 중위가 서부전선 판문점 인근 우리 군 GP(전방초소)로 귀순한 이후 10년 만이다.

접경지역을 통한 북한 군인의 귀순은 2000년 이후 이번이 14번째다.

서해 상으로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8월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한 이후 9개월 만이다.

귀순자 2명의 신병은 현재 해경이 확보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계기관에서 이들의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kyj2018@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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