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으로 돌아온 ‘SM타운 라이브’ 포스터.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샤이니 온유·키·민호,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요 가수가 총출동한다. /SM엔터테인먼트

‘SM타운 라이브’가 오는 여름 일본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발표에 따르면, 소속 주요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 @도쿄’(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TOKYO)가 8월27~28일 도쿄돔에서 열린다 .

이 라이브 공연엔 강타·보아·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태연·효연)·샤이니(온유·키·민호)·레드벨벳·NCT·에스파 등이 출연한다. 팀별 무대는 물론,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엑소 팀에선 수호·카이와 전날 전역한 첸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는 SMCU 익스프레스호(號)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다. 지난 1월 1일의 온라인 공연은 전 세계에 무료 중계돼 179개국(유튜브 기준)에서 5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그룹 ‘세븐틴’(SVT)도 2년 만에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다(5월 7~8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해당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세븐틴 2022 재팬 팬미팅-하나비’다. 2019년 한달간 진행했던 일본 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오드 투 유(ODE TO YOU) 인 재팬’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팬들을 만난다.

내달 2일 TBS 음악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서 세븐틴의 ‘달링’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달링’은 지난 15일 발매 직후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실시간·일간·주간 차트), 무-모(MU-MO)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내달 27일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발매된다.

내달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하는 세븐틴(SVT)의 앨범 ‘달링’ 포스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내달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하는 세븐틴(SVT)의 앨범 ‘달링’ 포스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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