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평화협정 불구 2차대전 일으켜
히틀러 평화협정 불구 2차대전 일으켜
  • 김태수 LA특파원
  • 승인 2018.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수 LA특파원]

2018년 6월 11일 트럼프 트윗

Great to be in Singapore, excitement in the air!

싱가포르에 도착해 무척 기쁘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

I am on my way to Singapore where we have a chance to achieve a truly wonderful result for North Korea and the World. It will certainly be an exciting day and I know that Kim Jong-un will work very hard to do something that has rarely been done before, Create peace and great prosperity for his land. I look forward to meeting him and have a feeling that this one-time opportunity will not be wasted!

북한과 세계를 위해 진정으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다. 아주 흥분되는 날이며 김정은이 이루기 힘들었던 평화 창조와 멋진 번영을 위해 노력할 줄로 믿는다. 김정은을 만나기를 고대하며 이 기회가 수포로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해설]

드디어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 도착했으며 북한의 김정은도 도착했다.

한다, 안한다 했던 회담이 드디어 이러우지게 됐다. 아직 회담이 이러우지려면 몇 시간이 더 남아있다.

과연 회담이 열려 어떠한 말이 오갈 것이며 어떠한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인지 의문이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지구 반을 돌아 그동안 수십년간 해괴한 행동과 말로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국가로 낙인 찍힌 나라의 소위 지도자를 만나러 갔는데, 어떠한 결과가 발표될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여기서 예상될 수 있는 것은 아무리 좋은 회담이 이루어지고 그러한 상응한 결과가 발표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말만 그런 것이고 어떻게 현실로 성사된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 것이라는 것이다. 과거 세 차례 핵을 패기한다고 했지만 전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핵개발을 몰래 개발해 오늘날 수소폭탄도 만들어 미국 대륙도 피폭 시킬 수 있다는 마당에 무엇을 믿고, 무엇을 발표하고,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는 마치 2차대전 직전 히틀러가 영국의 챔벌레인 수상을 독일 뮌헨에서 만나 평화협정을 약속하고 챔벌레인 수상이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자랑스럽게 평화협정 종이를 펼쳐보이며 이제 평화가 이러우졌다고 발표했지만 결국 히틀러는 전쟁을 도발했다. 하지만 여기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미국측으로서는 영국의 챔벌레인 수상이 아니며 노련한 산전수전 다 겪은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는 이상 터무니 없는 얼토당토한 공산당의 음모에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이번 기회를 미국측에 더욱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하려는 복안이 있는 것도 예상된다. 이것만이 이번 회담에서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볼 수 있으며, 지금 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볼튼 보좌관의 활약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kts2018@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