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서적] 동성애 쓰나미!

동성애 쓰나미!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332쪽 | 13,000원
동성애 쓰나미! | 변승우 지음 | 거룩한진주 | 332쪽 | 13,000원

동성애는 유엔을 통해 전염병처럼 전 세계로 퍼지면서 세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가브리엘 쿠비가 지적했듯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차별금지법안 강행 처리를 다시 노리고 있다.

문재인은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후 동성애차별금지법 지지자인 김이수를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추천했고, 부결되자 다시 동성애 지지 학술대회까지 개최한 김명수를 대법원장 후보로 강하게 밀어붙여 기어코 관철시켰다. 교육 전문 공영방송 EBS는 ‘난 동성이 좋아’라는 초등생용 동성애 홍보 뉴스까지 만들었다.

종북 세력으로 악명 높은 성공회대는 ‘성중립 화장실’을 결국 만들었고, 통합 총회에서 동성애자 및 동성애 지지자는 장로, 권사, 집사가 될 수 없고 신학대 교직원도 될 수 없다고 결의하자 장신대 총학생회가 즉각 ‘동성애’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교단에 ‘반기’를 든 사건도 있었다. 보수 교단인 합동의 총신대에서조차 ‘깡총깡총’이라는 비공개 동성애 클럽이 SNS에서 활동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렸다.

몇 년 전 기독교 TV에서 방영된 동성애 관련 간증 프로그램의 거리 인터뷰에서 놀랍게도 70% 이상의 젊은이들이 동성애에 대하여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 놀라운 것은 2014년‘중고생 1,000명 대상 종교 및 윤리의식’ 설문조사에서 ‘동성애’에 대해 신자 40.3%, 비신자 73.6%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는 사실이다. 세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교회에 다니는 중고생 40.3%가 동성애에 긍정적이라니,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동성애 쓰나미!’의 저자 변승우 목사는 이같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개탄하며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일은 사랑하는 자녀가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라며 “그런데 동성애는 그런 결과를 초래한다. 동성애는 가장 가증한 죄이며 반드시 멸망을 가져오기 때문이다(창 19:1-13, 레 18:22, 20:13, 고전 6:9-10).”고 경고한다. 이것이 그가 이 책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책은 “동성애, 죄인가 아닌가?”, “동성애, 과연 타고 나는 것인가?”, “동성애, 에이즈의 주범인가 아닌가?” 등의 이슈를 성경과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철저히 변증함으로써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 찬성해야 하는가 반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본서를 통해 동성애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교회를 해체하려는 사단의 전략임을 분명히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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