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의 스윙. /연합
박민지의 스윙. /연합

지난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박민지(24)가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복귀했다.

17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박민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한 20위에 올랐다.

박민지는 작년에 6승을 쓸어 담아 세계랭킹을 14위까지 끌어 올렸지만 시즌 최종전에서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10개월 만에 우승으로 20위 이내로 돌아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종전 6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1∼3위 고진영(27),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변동이 없다.

김효주(27), 박인비(32)는 1계단씩 하락한 8위와 9위로 바뀌었고 김세영(29)은 10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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