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솔로 미니음반 ‘IM-NAYEON’의 포스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솔로 미니음반 ‘IM-NAYEON’의 포스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다음 달 24일 첫 솔로 미니음반 ‘아임 나연’(IM NAYEON)을 발표한다. 1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 나연의 솔로 음반 발매 포스터가 공개됐다.

나연은 한국 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솔로 음반 발표를 예고했다. 금요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하는 미국 빌보드 차트 공략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 내에서 첫 솔로 음반이다. 음반명 ‘IM NAYEON’은 나연의 본명 ‘임나연’의 로마자 표기이자, 영어로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의미도 된다.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가 엿보인다.

팬들 사이에서 ‘고유나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온 나연은 2015년 10월 트와이스 멤버들과 데뷔한 이래 ‘우아하게’(OOH-AHH하게) ‘치어 업’(CHEER UP) ‘라이키’(LIKEY)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지난 1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 따르면 트와이스 앨범 판매량은 총 729만9094장에 달한다.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또 최근엔 미국 5개 도시 9회 공연을 매진시키고 현지에서만 약 15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한편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단독 팬 미팅을 연다. 2019년 2월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이후 약 3년 3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서 민호의 신곡 ‘로미오 앤드 줄리엣’과 ‘폴링 프리(Falling Free)’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소름’에 캐스팅되는 등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서 단독 팬 미팅을 열고, 신곡 2곡도 공개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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