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국 노동자에게 불공평하다. 미국이 우선이다”
“나는 외국 노동자에게 불공평하다. 미국이 우선이다”
  • 김태수 LA특파원
  • 승인 2018.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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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일 트럼프 트윗

Charles Koch of Koch Brothers, who claims to be giving away millions of dollars to politicians even though I know very few who have seen this (?), now makes the ridiculous statement that what President Trump is doing is unfair to “foreign workers.” He is correct, AMERICA FIRST!

콕 브라더스 기업의 찰스 콕은 많은 정치인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였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사실 이것이 정말인지 모르겠다 (?). 찰스 콕은 내가 “외국 노동자들”에게 불공평하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맞는 말이다. 미국이 우선이다!

Wow, @foxandfriends is blowing away the competition in the morning ratings. Morning Joe is a dead show with very few people watching and sadly, Fake News CNN is also doing poorly. Too much hate and inaccurately reported stories - too predictable!

와우, 폭스앤프렌즈 쇼가 아침 뉴스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모닝 조는 죽은 쇼이며 사람들이 별로 시청하지 않는다. 가짜 뉴스 CNN도 시청률이 아주 낮다. 너무 많이 혐오적으로, 틀린 뉴스를 보내고 있다. 잘 알지 않는가!

【해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트윗에서 콕 형제들을 공격하고 있다. 콕 형제들과 트럼프의 관계는 그동안 전혀 언론에서 보도되지 않고 있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서 이를 언급함으로서 언론들이 서서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트윗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찰스 콕이 수백만달러의 정치헌금을 기부해 정치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자신은 찰스 콕이 그렇게 많은 정치헌금을 기부했는지 본 적이 없다고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외국 노동자들에게 불공평하다고 하는데, 이것이 맞는 말이며 자신은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실시한다고 맞받아치고 있다.

본질적으로 콕 형제들과 트럼프의 대결은 트럼프의 보호주의적 무역정책에 대한 콕 기업과 이를 추종하는 다른 다국적 미국 기업들의 반발이라고 할 수 있다. 다국적 기업들과 보호주의적 무역 정책은 서로 맞지가 않는 것이다.

미국 경제의 근간이 다국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이 주류라고 하면, 이번 콕 형제들의 반발은 곧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 이는 트럼프의 보호주의 정책 실시와 함께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일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뉴스 프로그램 시청률이 발표되어 자신을 가장 혐오스럽게 공격하는 CNN이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CNN과는 반대로 거의 트럼프를 옹호하는 뉴스만을 내보내는 폭스 사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폭스앤프렌즈가 최고의 시청률을 나타냈다고 선전하고 있다.

CNN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모닝 조’는 최저의 시청률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플로리다에서 가진 집회에서 참가한 관중들이 CNN 기자를 에워싸고 “CNN은 나쁘다 (CNN sucks!) 라고 외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과 같다.

kts2018@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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