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
18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다자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2일 나왔다.

미래한국연구소·시사경남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0~21일 경기도민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를 한 결과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은 45.7%를 기록했고, 김동연 후보는 37.8%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5.1% 지지를 얻었다.

당선 전망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48.2%, 김동연 후보가 37.8%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만 18세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