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는 얼음 바람이 나와요... 에어쿨잉 도입
남양주에는 얼음 바람이 나와요... 에어쿨잉 도입
  • 유영철 기자
  • 승인 2018.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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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는 아주 쉽지만 막상 하려면 공무원들에게는 아주 힘든 일을 해냈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폭염피해를 막기위해 "외출을 삼가해주세요"이런 캠페인이나 길거리에서 열사병 예방 설명서나 나눠주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1차적으로 경춘선 호평·평내역에 미스트 에어쿨링(BluMist)을 설치했다. 기계 몇대 설치하는 것이 무슨 어려운 일이냐고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쉬운 일도 막상 하려면 힘든 것이 행정이다. 

미스트 에어쿨링은 10∼25㎛의 물 입자를 분사하는 시설이다. 팬의 바람으로 최대 8m까지 분사할 수 있어 에어콘 보다는 전력 소비가 저렴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작은 실천으로 말로만 하는 시민 걱정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행정을 보여줬다.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남양주시의 에어쿨링이 아니라 선풍기라도 봤으면 한다.

경춘선 호평·평내역에 설치한 미스트 에어쿨링(BluMist)
경춘선 호평·평내역에 설치한 미스트 에어쿨링(BluMist)

남양주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6개 반으로 편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폭염 피해 예방에 최근까지 1억원 넘게 투입했다.

시내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폭염취약 계층에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를 지원했다.

무더위쉼터 507곳의 안내판을 정비하고 구급함을 비치하는 한편 도로 살수차 운영을 확대했다.

jayoo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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