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한국인 미국까지 옛여친 쫓아가... 미국 신문에 이름떨쳐
61세 한국인 미국까지 옛여친 쫓아가... 미국 신문에 이름떨쳐
  • 김준석
  • 승인 2018.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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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피하는 전 여자친구를 쫓아 미국 몇 개 주를 넘나들며 스토킹하던 60대 한국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61세의 곽씨는 지난 8일 코네티컷주 브릿지포트의 한 은행 주차장에서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여성은 곽씨와 교제하면서 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그를 피해 친구가 사는 미국으로까지 도망을 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여성은 이별 뒤에도 자신을 집요하게 뒤쫓는 곽씨를 피해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거쳐 친구가 있는 브릿지포트까지 왔다. 곽씨는 여성의 계좌번호를 입수해 미국까지 찾아와 여성이 현금을 인출하러 은행에 올 때까지 잠복해 있었던 것으로 경찰에 진술했다.

범행장소로 알려진 뱅크오브어메리카(Bank of America) 주차장

브릿지포트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주차장에서 여성을 발견했을때 몹시 떨고 있었으며 곽씨를 체포한 뒤에도 수갑을 채우고 경찰차에 태울 때까지도 계속 오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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