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非방송인 출신... 기대반 우려반
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非방송인 출신... 기대반 우려반
  • 김정식
  • 승인 201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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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금무 시절에도 티코 타고 다녀... "청렴해도 너무 청렴해"

정무감각 뛰어나 기자시절 거물 정치인들도 자문 구해

그러나 "그래서 방송계는 우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신임 사장에 처음으로 非방송인 출신 김기만(64) 전 문재인 후보 캠프 언론특보가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김기만(64·사진)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초빙교수를 3년 임기의 코바코 사장에 임명했다.

김기만 새 사장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공보비서관, 춘추관장과 노무현 정부 때 게임물등급위원장, 17대 국회 때 김원기 국회의장의 공보수석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언론특보(고문)로 활동했으며,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때 문재인 후보의 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방통위 산하기관인 코바코는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등 지상파 공영방송사 광고판매 대행업무를 도맡기 때문에 방송사로선 광고를 통해 재원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구실을 하는 곳이다. 코바코는 곽성문(현재 본지 사장) 전 사장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한 뒤 민원식 전무 대행체제로 운영돼왔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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