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한인 이민노동자 역사전시회 열려... Tulare County
캘리포니아 한인 이민노동자 역사전시회 열려... Tulare County
  • 김태수 LA특파원
  • 승인 2018.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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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튤레어(Tulare) 카운티 농업 박물관이 주최한 한인 이민 노동자 역사 전시회가 지난 8일 개최되었다. 중가주(캘리포니아주의 LA와 샌프란시스코 사이 베이커스 필드부터 프레즈노 지역의 해안) 한인 이민 역사 연구회가 자료를 제공하고 튤레어 카운티 농업 박물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에는 200여명이 넘는 관람객들과 주최자측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어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를 기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 연구회 차만제 회장과 배국희 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흥사단, 그리고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지역 언론들도 취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튤레어 카운티는 프레스노 아래에 위치하여 리들리와 디뉴바등 역사적으로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로 유서깊은 곳이며 튤레어 카운티 농업 박물관은 20세기 초 한인들을 비롯하여, 여러 노동자들의 역사 기념물을 소장,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중가주 농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튤레어 카운티 농업 박물관 에이미 킹 큐레이터와 차만제 박사
튤레어 카운티 농업 박물관 에이미 킹 큐레이터와 차만제 박사

◇초창기 한인들의 고난의 역사 담긴 튤레어 카운티

차만제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 연구회 회장이자 칼 스테이트 프레스노 정치학 명예 교수는 이날 인삿말에서 튤레어 카운티는 리들리와 디뉴바 등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가 시작된 소중한 곳으로 수많은 한인 이민 노동자들의 애환과 고난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곳으로 이번에 이러한 고난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후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열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 연구회가 그동안 연구해 온 자료와 유물들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국희 국민회 재단 이사장도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는 한인 이민 역사 초창기의 보고이며 도산 안창호 선생과 이승만 박사가 활동한 곳으로 일제시대 한국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고 말하고 국민회 재단의 이사장으로 이 행사에 참석하여 보탬이 된 것에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중가주 한인 이민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거리를 찾아 한인들이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리들리와 디뉴바로 정착해 오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그 수가 늘어나 한인사회를 형성하였으며 또한 미국 한인 역사 처음으로 백만장자가 된 김 브라더스 농장이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김 브라더스 농장을 비롯하여 1920, 30년대 한인사회와 노동자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여러 유물들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한인 이민 역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미한사 제인스 권 대표, 배국희 국민회 재단 이사장, 차만제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 연구회 회장, 흥사단 이창수 회원 및 기타 관계자들
한인 이민 역사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미한사 제인스 권 대표, 배국희 국민회 재단 이사장, 차만제 중가주 한인 이민 역사 연구회 회장, 흥사단 이창수 회원 및 기타 관계자들

한인 이민 역사 연구에 또하나의 커다란 업적이 될 이 전시회에 많은 한인들과 자녀들이 관람하여 한인 이민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장소, 튤레어 카운티 농업 박물관 주소: 27000 S. Mooney Bl. Visalia, CA 93277. 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다.  

kts2018@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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