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네이버웹툰 지상최대 공모전’(이하 공모전)이 열린다. 잠재력 있는 창작자와 참신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웹툰 부문 2022 공모전 1기에 해당한다.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 및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소재와 주제, 장르의 다양성을 지향하며 매년 독창적인 콘텐츠 및 창작자를 발굴할 것이다. 지난 2019년 이래 4회째를 맞았다.

공모전은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개최된다. 신인·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원고 3화 분량의 웹툰을 제출해야 한다. 필요하면 시놉시스와 캐릭터 시트까지 낼 수 있다.

창의성·대중성·완성도 위주로 심사해 7월 25일 최종 수상작(2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1~2기 총 40편, 상금 총 5억8천만원). 기수 당 대상(각 5000만 원·2편) 최우수상(각 3000만 원·3편) 우수상(각 1000만 원·5편) 장려상(각 500만 원·10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대상작인 ‘쓰레기는 쓰레기통에!’(글·그림 EDDiERiNG)를 비롯해, 최우수상작 ‘어쩌다보니 천생연분’(글·그림 꿀타래/담초) ‘일상이 무너졌다’(글·그림 승한/예림) 등이 연재 개시와 함께 호평을 얻었다. 국내외 팬덤을 늘려가는 중이다.

하반기(9월5∼12일)에 진행될 2기 공모 역시 1기 때처럼 총 20편의 수상작이 뽑힌다(자세한 모집 요강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