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M 정상들, “北의 CVID비핵화 이행 촉구”
ASEM 정상들, “北의 CVID비핵화 이행 촉구”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8.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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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정상회의 도널드 투스크 상임의장,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
영국과 독일, "북한도 CVID비핵화 위해 확실히 노력해라" 강조

아셈(ASEM), 즉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들이 19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벨기에 벨지끄 브뤼셀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에 모인 각국 정상들은 19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 촉구와 이를 위한 외교적 해결 지지의 내용을 담은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아셈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한반도 내 남북 관계 발전,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 체제가 동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안보, 안전성을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정상들은 핵무기 없는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전을 위한 한국 정부와 다른 나라들의 외교적 노력을 환영한다며, 남북 정상회담, 미북 정상회담을 모두 반긴다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목표를 확인한 판문점 선언, 평양 공동선언과 미북 간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신속한 이행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아셈 정상들은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CVID)를 이행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정상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무기, 여타 대량살상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과 시설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이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며 "북한이 약속한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들은 외교를 통한 포괄적 해결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약속한다며, 북한은 하루 속히 핵 확산 금지 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 조치로 복귀하고 IAEA의 감시 체제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왼쪽 세번째), 장-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EU 관계자들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이사회본부 내 유로파 빌딩에서 제12차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수행원들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19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이사회본부 내 유로파 빌딩에서 제12차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도날드 투스크(Donald Tusk)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왼쪽 세번째), 장-클로드 융커(Jean-Claude Juncker)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EU 관계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셈 회의 이후 유럽연합과 한국 간 열린 정상회의에서도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완전한 비핵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우리의 공동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이며 유엔 안보리의 모든 관련 결의안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메이 영국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도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한 좀 더 과감하고 확실한 행동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것으로 전해졌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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