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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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 직후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도 역시 50%대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6월1주차(2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53%가 긍정 평가했고 34%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11%). 이는 2주 전인 5월 3주차 조사 대비 2%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동률이었다.

리얼미터의 6월 1주차(5월 30~31일, 6월 2~3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취임 4주차 국정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0%p 낮아진 52.1%(매우 잘함 33.9%, 잘하는 편 18.2%)였고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6%p가 오른 40.3%(잘 못하는 편 11.2%, 매우 잘 못함 29.1%)였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가 6월1주차(5월30일~1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54%,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27%였다(모름/무응답 20%).

 

/리얼미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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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경우는 소폭 상승 또는 소폭 하락 양상을 보이며 지지율의 큰 변화는 없었다.

한국갤럽이 지방선거 직후 실시한 6월1주차(2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5%, 더불어민주당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8%, 정의당 4%, 그 외 정당과 단체 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p, 민주당은 3%p 각각 동반 상승했다.

리얼미터의 같은 기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9.8%, 더불어민주당은 38.2%, 정의당은 4.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6.2%로 조사됐다.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국민의힘은 1.0%p 낮아졌고, 민주당은 0.5%p 상승해, 국민의힘, 민주당 양당 지지율 격차는 11.6%p 오차범위 밖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의 6월1주차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8%, 더불어민주당은 27%,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없다+모름/무응답 20%).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6%p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도는 3%p 하락해 20%대로 추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지지율 격차는 21%p로 이전보다 더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각 여론조사기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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