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인사이트호, 206일만에 화성에 안착
NASA 인사이트호, 206일만에 화성에 안착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8.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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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가 206일간의 여정 끝에 26일 태평양 표준시로 오전 11시 52분 59초(한국시각 27일 오전 4시53분) 화성 적도 인근 엘리시움 평원에 정상적으로 착륙했다.

NASA는 이날 “화성이 방금 새로운 ‘로봇 거주자’를 받았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인사이트호의 화성 착륙은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오디세이 우주선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사진:NASA 홈페이지
사진:NASA 홈페이지

NASA는 "인사이트호가 7달 동안 지구로부터 4억5800만Km를 여행한 끝에 성공적으로 화성에 착륙했다"면서 앞으로 화성지층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성에 착륙한 인사이트호는 화성 표면 지층 5m까지 탐침을 박아 화성 지표면의 온도와 토양을 분석할 계획이다.  

사진:NASA 홈페이지
사진:NASA 홈페이지

앞서 인사이트호는 2018년 5월 5일 오전 4시 5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구기지에서 미 서부 기준 새벽 4시 5분(태평양 표준시 7시5분)에 발사됐다.

화성 탐사에 나선 인사이트호는 아트라스 V-401로켓의 도움을 받았다. 

아트라스 V-401은 행성간 항속거리가 가장 큰 로켓으로 알려졌으며 2005년 화성 탐사선 'MRO'를 나른 경험도 있다.

사진:NASA 홈페이지
사진:NASA 홈페이지
사진:NASA 홈페이지
사진:NASA 홈페이지

화성 탐사에 나선 인사이트호가 이번 화성까지 여행한 거리는 약 3억100만 마일(약 4억8000만Km)에 이른다.

인사이트호는 2018년 11월 26일 오전 11시52분59초(태평양 표준시)에 화성에 착륙했다.

인사이트호는 단열을 위한 차폐물 장치로 얇은 화성 대기를 뚫고 낙하산을 이용해 속도를 줄였다. 이어 화성의 표면으로 천천히 내려오도록 역회전 로켓을 분사하며 엘리시움 평원에 착륙했다.

착륙 신호는 NASA가 관리하는 쌍둥이 위성 ‘마르코(MarCO·Mars Cube One)’를 통해 지구로 전송됐다.

약 8분7초의 시차를 거쳐 지구로 전송된 신호를 모니터링한 NASA는 인사이트호의 무사 착륙을 확인했다.

이로써 인사이트호는 NASA가 화성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8번째 탐사선이다.


인사이트호 프로젝트 매니저 톰 호프먼은 “(인사이트호가) 화성 대기권에 시속 1만9800㎞의 속도로 진입했고 지표면에 착륙하기까지 총 6분3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인사이트호는 그 짧은 시간 동안 10여 개의 동작을 자체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인사이트호는 엘리시움 평원에 머무르며 2020년 11월 24일까지 2년 동안 탐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NASA는 "인사이트호가 전파를 이용한 주파수 변화 감지와 압축공기드릴을 이용한 화성 지표면 내 온도 측정 등으로 인류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단서를 수집하게 된다"고 밝혔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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