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
  • 객원논설위원 信望愛(필명)
  • 승인 2018.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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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환영 종북단체, 나흘에 하나꼴로 결성

종북성향 단체들이 본격적인 세(勢) 확장에 나섰다. 지난 달에만 모두 7개의 ‘김정은 환영단체’가 출범했다. 나흘 마다 하나 꼴로 결성되는 셈이다. 이들은 김정은 팬클럽을 공개모집하거나, 북 체제에 비판적인 인사들에게는 테러에 가까운 집단협박을 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환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 하거나, 김일성 일가에 비판적인 인사들에게는 테러에 가까운 협박을 자행한다. 대표적인 희생자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다. 최근 결성된 ‘백두수호대’ 회원들은 태 전 공사에게 집단적으로 협박 이메일을 보냈다.

김정은이 누구인가? 민족반역자 김일성의 손자요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체제의 주인공이다. 그의 서울 방문을 앞두고 –김정은이 서울에 올지 말지도 미확정- 웃지 못 할 저질 인간들이 진보를 가장한 종북 단체를 만들어 주적의 괴수를 찬양 고무하고 남남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반국가적·반국민적인 3류 정치 쇼를 벌이고 있는데 국가원수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의 저질 행동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아니 문대통령은 진심으로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는 김정은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단체들이 반공 소년 이승복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비웃듯이 “우리는 공산당이 좋아요”하면서 김정은의 충견이 되어 문대통령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있다. 이들은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조속한 방문을 재촉을 하고 있다.

◇김정은환영단체, 체계적인 종북주의 조직

▲ 지난 달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국민주권연대와 한국대학생연합 주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 환영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 지난 달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국민주권연대와 한국대학생연합 주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 환영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진보를 가장한 종북 이적단체인 이들 8개 조직은 북한 독재자 김정은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는 허황된 영웅심은 분명히 아니고 이념적·체계적으로 조직되고 종북주의자들로 구성된 이적단체인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반공법과 국가보안법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이들이 종북 단체를 만들고 백주 대낮에 서울 중심가에서 김정은을 찬양하고 고무하며 김정일 만세를 부르는 행위를 겁 없이 해대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은 김정은 환영단체 결성 기사를 읽은 네티즌들의 댓글 일부인데 자유와 권리 그리고 책임과 의무 중에서 어느 것이 먼저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정상적인 정신과 기본적인 상식을 가진 사람은 자유와 권리 주장에 앞서 책임과 의무가 이행되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그게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며 징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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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정간첩과 이들에 포섭된 자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 이들을 추적하여 잡을 정보기관이 무력화되었으니 노골적으로 이들이 활개를 치는 것이지요.(kimk****)

대통령이 종북간첩 공산주의자인데 경찰이 감히 종북주의자들을 단속하겠는가?(jjk****)

이런 종북 좌파 단체들이 어떤 돈으로 운영이 되는지 철저히 뒷조사를 해야 한다. 캐다 보면 뒤에 틀림없이 그놈 패거리들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경찰은 이런 좌익 단체와 폭력 민노총 단체는 왜 손을 놓고 있는가? 대한민국 경찰이 맞는가?(lhg2****)

이런 세력들을 비호하는 전대협의 청와대 인사들부터 체포해야 한다.(y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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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들은 네티즌들이 문대통령 개인과 그가 통치하는 정권에 대한 불평·불만 및 생각과 요구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다. 문재인정권이 이들 종북단체들의 불법행위를 눈감아주며 즐기는 듯한 인상을 주며, 공권력이 불법·탈법행위를 강력하게 제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재인은 종북좌파요 정권은 북한의 김정은 눈치나 보며 질질 끌려 다니는 종북좌파 정권이라는 비판과 비난을 받는 것이다.

문대통령은 김정은의 서울 답방이 자신의 지지율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갈등(특히 남남 갈등)으로 몰아넣으며 종북좌파들의 입지를 세워주어 반국가적인 행위를 연출하게 할 뿐 국가와 국민에게는 아무런 이익도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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