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당에선 꿈도 못 꿀 일이…
우리 정당에선 꿈도 못 꿀 일이…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8.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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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집권 기독민주당, 폴란드 출신 33세 사무총장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 폴란드 출신 파울 지미아크(33세ㆍ사진 오른쪽 )를 최연소 사무총장으로 선출 

멀어지는 청년세대를 잡아라!

독일 집권 기독민주당, 폴란드 출신 33세 사무총장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역대 사무총장 가운데 최연소다. 폴란드 슈체친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연방하원에 입성한 지 1년여 만에 요직을 맡게 됐다.

현지시간 8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기민당은 당내 청년조직의 리더인 파울 지미아크를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하루 전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크람프-카렌바우어의 자리를 이어받은 지미아크는 대의원 대상 찬반 투표에서 62.8%를 얻었다.

지미아크는 "기민당은 명확한 방침과 언어를 구사하고 법과 질서에 기반을 둔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람프-카렌바우어 당대표는 전날 1천1명 대의원 투표에서 반(反)메르켈 진영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후보에 35표를 더 얻어 당선됐다. 크람프-카렌바우어 대표가 당 대표 선거 전 지미아크에게 사무총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보수색채 정치인이다.

1990년대 이후 기민당의 당원은 감소 추세다. 청년당원들의 비중 역시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미아크의 사무총장 선출은 기민당이 점점 지지기반이 약해져 가는 청년세대를 끌어안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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