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아이고, 죽다 살았네’
FC서울 ‘아이고, 죽다 살았네’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8.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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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고 K리그1 잔류, 1·2차전 합계 4-2로

“큰일 날 뻔 했네….”

프로축구 FC서울이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9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승강 플레이오프(P0) 2차전에서, 서울은 1,2차전 합계 4-2로 승리하면서 K리그1(K1)에 잔류했다.

어떻게 서울이 강등 위기까지…라는 세간의 힐난이 이어지면서 체면을 구길 대로 구겼지만 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

반면 지난해 이어 이번 시즌에도 승강 PO를 통해 K1 승격에 도전한 부산은 다시 좌절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전반 32분 김진규가 선제골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박주영에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켰다. 박주영은 부산 골키퍼 구상민이 골대로부터 뛰쳐나와 골문이 비게 된 틈을 노려 40m 장거리 슈팅으로 득점했다.

앞서 지난 6일 부산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도 부산은 먼저 득점하고도 권진영이 퇴장당하면서 3-1 역전패해 이날 원정경기에서 3골이 필요했으나 역부족, 뜻을 이루지 못했다.

서울은 올해 극심한 부진 속에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에서 뛰는 굴욕을 당했다. 정규리그 11위로 승강 PO까지 추락해 강등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막판 승리로 내년에도 K1에서 뛸 수 있게 됐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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