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12월 4주차 주중동향] 文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43.8% vs 부정평가 51.6%
[리얼미터 12월 4주차 주중동향] 文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43.8% vs 부정평가 51.6%
  • 유영철 기자
  • 승인 2018.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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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018년 12월 4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003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8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3%p 내린 43.8%(매우 잘함 20.8%, 잘하는 편 23.0%)를 기록, 3주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취임 후 처음으로 45% 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5%p 오른 51.6%(매우 잘못함 35.9%, 잘못하는 편 15.7%)로 역시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고,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3.1%p) 밖인 7.8%p로 집계됐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21일) 48.1%(부정평가 46.0%)로 마감한 후, ‘김태우 폭로’ 사태와 보수야당의 청와대 민정수석 경질 공세, 법정 주휴일 최저임금 산정 포함 논란이 이어지고, 김정호 민주당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이 확산했던 24일(월)에는 45.7%(부정평가 48.4%)로 내렸고,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이 열렸던 26일(수)에도 법무장관의 김태우 관련 발언 논란과 ‘김정호 논란’을 둘러싼 보수야당의 공세가 확대되고,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며 43.8%(부정평가 51.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는 대구·경북(TK)과 서울,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은 결집한 반면, 중도층(▼11.3%p, 48.0%→36.7%, 부정평가 60.3%)은 큰 폭으로 이탈하며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고, 50대(▼9.4%p, 41.5%→32.1%, 부정평가 62.5%)와 경기·인천(▼10.5%p, 50.2%→39.7%, 부정평가 57.2%)에서도 크게 이탈한 가운데, 노동직과 자영업, 30대와 40대, 호남과 부산·울산·경남(PK), 민주당·바른미래당·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도 상당 폭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하락세는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압수수색 등 ‘김태우 폭로’ 사태 관련 논란, 김정호 민주당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 법정 주휴일 최저임금 산정 포함 논란 등에 대한 언론보도와 야당의 공세가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3%(▼1.7%p)로 하락하며 작년 5월 집권 후 처음으로 30%대 중반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자유한국당은 25.6%(▲0.2%p)를 기록하며 5주째 2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8.6%(▲0.5%p)로 소폭 올랐고, 바른미래당 역시 TK와 20대, 중도층이 큰 폭으로 결집하며 8.2%(▲2.6%p)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2.3%(▼0.1%p)를 기록했다.

jayoo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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