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군사적충돌 회피 핫라인 개설 첫 합의
中日, 군사적충돌 회피 핫라인 개설 첫 합의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8.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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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6일 중국과 일본 군사 당국은 동중국해에서 우발적인 충돌을 회피하기 위한 '해공 연락 메커니즘'에 따른 첫 연례 회의를 개최했다.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중일은 이날 일본과 중국은 베이징에서 이틀 간 일정으로 회의를 시작해 방위 당국 간 핫라인 개설에 관한 논의를 펼쳤다.

중일 해상연락 메커니즘은 지난 6월 운용에 들어갔으나 아직 핫라인을 설치하지 않은 상황이다.

해공 연락 메커니즘은 중일 군사 당국 간 핫라인을 설치해 군함과 군용기가 접근할 때 직접 통신체제를 구축하는 것 등이 주된 내용이다.

지난 10월 방중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와 핫라인 조기 개통을 위한 협의를 연내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중일 해상연락 매커니즘은 첫째, 양국의 함정 및 항공기가 접근할 경우 무선 주파수 및 영어로 교신을 한다. 둘째, 방위당국의 국·과장급의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셋째, 양측 군간부 간 전용 연락회선(핫라인) 설치한다는 내용으로 합의됐다. 

이중 연락 메커니즘 중 가장 중요한 양국군 간 핫라인 설치에 관한 조정은 아직까지 진척되지 않았다.

하지만 양국 간 합의 후에도 중국 군용기가 센카쿠 열도와 오키나와 주변에 수시로 날아와 자위대 전투기가 긴급 발진하는 사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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