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대선 관심 없다. 그래도 …”
이재명 "차기대선 관심 없다. 그래도 …”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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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간담회, “인기는 허망한 것”

"(차기) 대선에는 전혀 관심 없다. 인기는 바람이라 생각한다. 순식간에 불어왔다가 사라지는 허망한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기자들을 도지사 공관인 수원 굿모닝하우스로 초청해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물론 뒷말이 곧바로 따라붙기는 했다.

"(제가)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고 논란도 많지만 그 점들을 다 고려해서라도 여전히 믿겠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기대에 부응하려면 노력해야 한다. 도정(道政)을 열심히 하겠다."

이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부터는 현장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들, 그중에서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뒤 "공정하게 자원이 배분되도록 하고, 경쟁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게 하고, 경쟁의 성과물이 제대로 배분되게 하는 것, 이것이 정부 역할이고 경제가 지속 성장하게 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재인정부가 지난해 공공형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에는 "도가 하려는 건 공공형 일자리를 늘리는 쪽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올해 남북교류협력에 중점을 둘 분야와 방북 일정에 대해서는 "지방정부 입장에서 추진하는 교류협력 활성화, 공정과 평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최대한 발굴하고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대화와 협력,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방북 일정과 관련된 질문에는 "도지사 방북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보다는 실질적인 성과가 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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