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등 병역거부’ 수술해주는 곳은 어디 없나
‘종교 등 병역거부’ 수술해주는 곳은 어디 없나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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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희망자 시력교정 무료수술 병원에 병무청 감사패
무료 시력 교정수술' 광주신세계안과 감사패 전달. 사진=연합뉴스
무료 시력 교정수술' 광주신세계안과 감사패 전달. 사진=연합뉴스

"다만 애국한다는 마음으로 수술을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가겠다."(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

든든한 청년, 갸륵한 병원에 정부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역 입대하려다 입영 신체검사에서 시력 미달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들을 무료로 치료해온 안과병원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신세계안과는 2016년 7월 4급 판정을 받은 최병훈(23)씨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수술을 앞둔 주휘인(21)씨까지 모두 9명에게 무료로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지원해 왔다. 시력교정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단일 병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들 가운데 6명이 그동안 현역 입대했으며 2명은 입대를 앞두고 있다.

병무청은 2016년 6월부터 시력·신장·체중 때문에 4급(사회복무요원)·5급(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병원 등과 연계해 무료로 치료해주는 '슈퍼 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19개 안과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저시력 보충역 52명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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