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한 마리 34억7천만원 낙찰, 신기록
참치 한 마리 34억7천만원 낙찰, 신기록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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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kg짜리, 도쿄 도요스 수산시장 새해 첫 경매서
▲ 일본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 대표가 5일 일본 도쿄 도요스 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8kg짜리 참치를 역대 최고가인 3억3360만엔(약 34억7천만원)에 낙찰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새 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는 일본 도요스(豊洲)시장에서 5일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8kg짜리 참치가 역대 최고가인 3억3천360만 엔(약 34억7천만 원)에 낙찰됐다.

일본 북부 연안에서 잡힌 이 참치를 낙찰 받은 주인공은 일본 요식업체 '스시 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木村淸) 대표였다.

이날 기무라 대표가 내놓은 액수는 종전 낙찰액 기록인 2013년의 1억5천5백만 엔(약 16억1천322만원)의 두 배가 넘는 것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의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가장 주목받는 참치를 구입하는 것은 참치 도매업자와 '스시업계' 거물들에게는 일종의 ‘의식(儀式)’처럼 중시되는 게 관행이다. 일반인은 엄두도 내지 못할 엄청난 가격으로 크고 질 좋은 참치를 낙찰 받으려 기를 쓴다.

지난 83년 동안 이 경매행사는 매년 일본 최대 수산시장이었던 쓰키지(築地)시장에서 이뤄져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쓰키지시장이 인근 도요스시장으로 이전하고 이 시장이 도쿄의 ‘새로운 부엌’으로 자리 잡으면서 참치 경매행사의 전통도 이어받았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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