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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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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 중 가이드 폭행 郡의원, 경찰 수사

예천군 박종철 의원 한국당 탈당
박종철 예천군의회(자유한국당) 의원
박종철 예천군의회(자유한국당) 의원

미국·캐나다 외유 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회 박종철(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시민단체 고발을 받은 경북 예천경찰서가 7일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수사에 나섰다.

이날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박 의원의 가이드 폭행 경위와 외유경비 내역을 조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홍 대표 등은 이와 함께 이날 예천군의회를 찾아 이형식 의장을 면담하고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7박10일 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로 연수 명목의 외유를 다녀왔다. 외유 4일째인 23일(현지시각)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 박 의원이 가이드 B씨에게 모종의 무리한 요구를 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 상처를 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회 부의장인 박 의원은 앞서 지난 4일 부의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소속 한국당에 탈당계를 내놓은 상태다.

경찰은 홍 대표 등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박 의원에 폭행당한 가이드 A씨의 진술을 받는 등 증거를 확보한 뒤 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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