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팔자 늘어진 文과 불쌍한 대한민국’ 논평
“‘적국 대통령이 되었던 자, 간첩 문재인’ 잊지 않을 것”

지난달 20일 오후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의 모습. /자유일보DB
지난달 20일 오후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집 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의 모습. /자유일보DB

“지구상에서 가장 팔자 좋은 사람을 한명 꼽으라면 단연 문재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적국의 대통령이 되어 5년간 고의적으로 나라를 망쳐놓고, 온갖 간첩질과 편가르기, 이간질, 싸움질만 하고, 여적죄부터 형법상 죄란 죄는 모조리 저지르고도 1,000평짜리 대저택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젊은 여자와 사이좋게 상추나 뜯으며 젊은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인스타그램까지 섭렵하는 소위 ‘인싸’ 놀음을 하고 있으니 이보다 팔자 늘어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 목사)은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팔자 늘어진 문재인과 불쌍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대변인(구주와 변호사) 논평을 내고 “‘개팔자가 상팔자’라는데, 이제 ‘문재인 팔자가 상팔자’라고 바꿔야 할 판이다. 그래도 개보다는 낫지 않나”고 반문했다. 

당은 이날 논평에서 “지금 본인 때문에 정부, 언론, 수사기관이 난리가 났고, 온국민이 분노에 차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디서 몰래 최강욱, 김남국, 현근택 변호사와 번갈아 법률상담이라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탈북선원 포승줄 강제북송 사건’에 대하여는 본인이 무한대의 정치적, 법적 책임을 지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천하태평(天下泰平), 안하무인(眼下無人), 적반하장(賊反荷杖)... 내로남불에 허구헌날 블루베리 따먹으며 국민들을 모욕죄로 형사고소하는 재미에 수염깎을 시간도 없다”며 “제발 그 더러운 운동화부터 좀 빨아 신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잊혀지고 싶다는 건 오직 ‘한동훈 장관으로부터’만이었고, 현직 대통령보다 뉴스에 더 자주 등장하니 더없이 행복할 것이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는 ‘5년간 바보짓 했다’(즉, 문재인은 바보다)는 소리나 듣고, 국민들로부터는 간첩에 공산주의자에 빨갱이에 욕이란 욕은 다 듣고서도 고소한 건 전부 다 무죄 판결이니, 빨리 죽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기구한 운명”이라고 평했다.

반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았던 대한민국은 손가락을 자르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5년을 넘어 6년째 고통 속에 몸부림치고 있으니, 이렇게 불쌍한 국가가 지구상에 또 어디 있을까”라며 “자국민이 총살당하여 불태워졌는데도, 도박빚을 지고 월북했다며 2차 가해를 서슴지 않고, 탈북한 북한선원 2명을 포승줄로 묶어 안대로 눈을 가린 후 강제북송시키는 등 ‘사람이 먼저’라면서 사람 목숨을 파리목숨보다도 하찮게 여기어, 팔자좋은 문재인의 태평세월도 지금 한때일 것이고, 양산 대저택은 올해 안에 경매로 나올 것이 분명하다”고 했다.

끝으로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박원순, 오거돈을 통해 국민들이 성인지 집단학습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는데, 문재인을 통해 국민들이 안보교육, 간첩교육, 인성교육, 공산주의 교육만큼은 확실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문재인 본인의 바람대로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 역사는, 아니 세계사는 ‘적국의 대통령이 되었던 자, 간첩 문재인’을 영원히 잊지 않고 교훈삼아 인류문명 발전의 초석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