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런 조직이 없어 기강을 못 잡았나
그동안 이런 조직이 없어 기강을 못 잡았나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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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무관용 원칙으로 공직기강 잡겠다"며

민정-총리실-감사원, 공직기강협의체 결성

"기강 해이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무사안일로 이어진다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의 추동력이 크게 약해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민정수석실은 기강 이완 확산을 차단하고 국정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결성하기로 했다."

정부에 새 조직이 또 만들어졌다.

청와대 직원의 음주운전, 특별감찰반 비위 폭로 등으로 공직사회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정부 합동의 '공직기강 협의체'가 결성됐다.

조국 민정수석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최근 음주운전, 골프접대 등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기강 해이가 심해지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특정 현안이 있을 때는 수시회의를 열기로 했다. 하루 전 이미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실 주관으로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 감사원 특별조사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직기강을 연중 점검하고 암행감찰, 기획감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에 따른 3개 기관의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고 조 수석은 전했다.

이와 함께 조 수석은 "본격 활동을 재개할 민정수석실 공직감찰반 역시 중대비리를 정밀 감시하고, 적발된 비리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책임을 물어 기강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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