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아니라 ‘기록’이 문제인데 …
‘기억’이 아니라 ‘기록’이 문제인데 …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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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때 文캠프 총괄특보단장 민병두

"조해주를 특보 임명한 기억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국무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짜뉴스란 사실이 드러날까봐 걱정해서 한국당이 청문회를 안 한 것 아닌가."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의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이번에 임명된)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을 공명선거특보로 임명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양심선언' 제목의 글을 통해 "나는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을 본 적이 없고 특보로 임명을 한 기억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에 따르면 (조 위원이) 입당한 기록도 당적부에 없다고 한다"며 "대선 후 특보단 모임에서도 본 일이 없다. 특보가 아니었으니 볼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나아가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선거 중립의무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경제도 어렵다면서 온 나라를 스톱(stop) 시키려고 한다. 애초에 '원인'이 없었으니 '우려'할 일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드는 합리적 의심 하나, 한국당이 (조 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은 것은 유일한 트집이 가짜뉴스임이 드러날까 '걱정'한 것은 아닌지"라고 비꼬았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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