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권단체, 北 '최악 중 최악의 자유' 국가
美인권단체, 北 '최악 중 최악의 자유' 국가
  • 유영철 기자
  • 승인 2019.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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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하우스 “100점 만점에 3점”

1973년 조사 이래 계속 최하위
미국의 국제인권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최근 '후퇴하는 민주주의 : 세계의 자유 2019'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도에서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은 '자유로운' 국가, 노란색은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국가, 보라색은 '자유롭지 않은' 국가이다. [프리덤하우스 보고서 캡쳐]

자유지수 100점 만점에 3점. 195개국 중 끝에서 5번째.

미국의 국제인권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가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지 않은 국가들 중 하나로 지목했다. 프리덤하우스가 '세계의 자유' 연례보고서를 처음 낸 1973년 이래 북한은 줄곧 최악의 국가로 분류돼 왔다.

6일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프리덤하우스가 최근 발간한 '후퇴하는 민주주의 : 세계의 자유 2019' 보고서에서 북한은 '정치적 권리'와 '시민적 자유' 지수를 종합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았다. 이는 조사대상 195개국 가운데 다섯 번째로 '자유롭지 않다'(not free)는 뜻이다.

보고서는 종합점수 10점 미만인 13개 국가를 '최악 중 최악'(worst of the worst)으로 지칭했다. 시리아가 0점, 남수단, 에리트레아, 투르크메니스탄이 각 2점으로 북한보다 점수가 낮았다.

'세계의 자유' 보고서는 선거 절차, 정치적 다원주의·참여, 정부 기능, 표현·종교의 자유, 결사의 자유, 법치, 개인의 자유·권리 등 25개 지표를 평가, 점수를 합산해 국가별 0점부터 100점(높을수록 자유로움)까지 점수를 부여한다.

jayoo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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