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경매서 5억3천 낙찰
'월인석보' 경매서 5억3천 낙찰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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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월인석보 권20 

'월인석보(月印釋譜) 권17'이 20일 오후 열린 코베이옥션 '삶의 흔적 현장경매'에서 5억3천만 원에 낙찰됐다.

월인석보는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가장 먼저 나온 불경 언해서로, 세종이 지은 찬불 서사시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과 세조가 왕자 시절 엮은 석가모니 일대기인 '석보상절'(釋譜詳節)을 합해 조정에서 1459년 편찬한 책이다.

국어학·불교학·서지학 분야의 귀중한 자료인 월인석보는 대부분 유실돼 전체 규모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인쇄 목판이 보물 제582호로 지정돼 있고 서적은 현재 13점이 보물로 지정됐다.

앞서 2015년 경매에서 보물 제745-3호인 '월인석보 권9∼10'을 국립한글박물관이 7억3천만 원에 낙찰받았고 지난해에도 보물 제745-11호인 '월인석보 권20'이 3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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