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피비린내 나는 2017. 3.10. 현장공개]
[충격! 피비린내 나는 2017. 3.10. 현장공개]
  • 정성환 대한민국공산화반대 대표
  • 승인 2019.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찌 잊으리! 2년 전 탄핵 날 태극기 4인 열사를...
경찰차의 부속품이 떨어져 국민이 압사한 현장(사진=정성환)
경찰차의 부속품이 떨어져 국민이 압사한 현장(사진=정성환)

2년 전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불법탄핵에 저항하는 애국국민 4명이 순국했다. 소방청이 제출한 <3·10 불법탄핵 선고 태극기 집회 피해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3월 10일 당일 총 네명의 애국 열사가 사망했고 무려 68명이 병원에 이송되었다.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사람이 8명으로 무려 76명이 다치고 사망한 셈이다.

이날 경찰의 과잉진입을 비롯하여, 차벽 설치 등 인권침해 요소가 다분했다. 당시 집회 현장 주변에 차벽을 설치한 것은 국민의 집회결사의 자유와 일반적 행동자유권을 침해한 과도한 경찰권 행사였다. 최소한의 한도 내에서 필요한 경찰력이 행사돼야 한다는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단한다.

한 여성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정성환 제공)
한 여성이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정성환 제공)

또한 경찰의 소음관리차량에서 떨어진 스피커의 경우 안정성 검증도 없었다는 점에서 명백한 경찰의 책임이다. 소음관리차량에 대한 경찰청 내부 지침 외에 법적 근거가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며, 현장관리도 허술했다 점도 경찰의 명백한 책임이다.

아무리 촛불세력들이 이 진실을 덮으려고 하더라도 역사에 있어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우리는 3월 10일 있었던 현장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백남기 농민이 사망했던 사건과 3월 10일 현장에서 네 분이 돌아가신 사건을 비교해보면 분명 무엇이 진실인지 밝혀질 것이다. 저항 없이, 폭력 없이 집회에 참여하시다가 현장에서 돌아가신 분들을 그냥 두고 대한민국의 사법부와 입법부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제는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대한민국 국민이 교통사고가 나도 일반 언론에, 뉴스에 보도가 나는데 애궂은 국민이 4명이나 죽는 사망 사건이 났는데도 당시 언론은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은 그 날 헌법재판소 앞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고 있다.

4.19 혁명은 1960.3.15. 선거가 부정이었다고 마산에서 데모가 일어났고 그것을 진압한다고 경찰이 쏜 최류탄이 김주열군 머리에 박혀 사망하고 며칠 뒤 시신이 바다에 떠 오른 것이 보도가 된 것이 도화선이 되었다. 이 사건은 전국적인 국민들의 분노를 촉발해서 4.19 혁명으로 이어 졌다. 그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했다.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 한번 상기 할 필요가 있다. 당시 언론에 보도가 되지 않았지만 나는 당시 현장을 목격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올린다. 이 사건을 알면서 아무 논평 없이 침묵한다면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런 죽음을 당하면 어디 가서 항변할 것인가? 

사고를 일으킨 경찰 진압 차량의 부속품(사진=정성환)
사고를 일으킨 경찰 진압 차량의 부속품(사진=정성환)

jayooilbo@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