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스스로 좌파독재 고백한 것"
"민주당 스스로 좌파독재 고백한 것"
  • 유영철 기자
  • 승인 2019.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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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선거제 패스트트랙 모든 수단으로 저지"

"정권이 아무리 국민의 입을 막고 목소리를 틀어막아도 분노는 분출되기 시작할 것이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신 포문을 열었다.

12일 국회 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가원수모독죄 운운하자 이에 대해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맞받아쳤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연석회의와 의원총회에서 나 원내대표는 전날 자신의 연설내용과 관련 "국격을 위해 대통령의 품격을 말했는데 (여당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은 한마디로 견강부회"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야당 원내대표에 대한 제소는 국민을 제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이) 왜 좌파독재인지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면서 "과거 민주당이 어떻게 했는지 반성해보기 바란다"고 공박했다.

나아가 "여당은 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역대 최악이라지만 국민들은 역대 최고로 속이 시원했다고 말한다"며 "국민의 목소리에는 관심도 없고 독선과 오만의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마이동풍에 벽창호 정권"이라고 밝혔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기도 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법안을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거듭 "헌정 사상 유례없이 선거법을 패스트 트랙으로 올린다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서 진보집권 10년, 20년 플랜을 만들기 위한 게 아닌가"라면서 "민주당과 정의당의 야합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직격했다.

jayoo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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