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캡슐내시경, 내년부터 상용화
초고속 캡슐내시경, 내년부터 상용화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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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구원, 민간벤처와 캡슐내시경 개발

초당 24장 영상 전송

이제 옆으로 드러누워 고통스럽게 검사받던 일이 없어지려나.

내년부터는 초고속 캡슐내시경으로 식도부터 위장관 전체를 검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5일 초고속 캡슐내시경을 민간 의료벤처와 공동으로 개발해 내년 하반기 이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내시경은 기존 내시경의 촬영 최고속도보다 4배 이상 빠른 초당 24장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이른바 ‘인체통신’ 기술이 적용돼 촬영된 영상을 무선으로 인체 밖으로 전송해 장기의 정밀관찰이 가능하다고 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인체통신이란 사람의 신체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1㎝×3.1㎝ 크기로 내부에 LED 램프, 2개의 전·후방카메라, 코인형 배터리, 자석 등을 장착한 캡슐내시경이 송신기 역할을 한다. 캡슐 내 카메라는 검진하는 의사가 몸 밖에서 쉽게 위치 및 자세 제어가 가능하다. 촬영된 영상은 스마트폰 크기의 수신기로 전송돼 저장된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일차적으로 식도와 위장 등 상부 위장관을 대상으로 캡슐내시경을 상용화하고, 점차 소장·대장 등으로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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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2019-03-17 20:37:40
위 내시경은 조기 위암을 발견하기 위하여 시행하는것인데(위염은 한국인 85.9%에서 존재함)
위에 공기를 가득 넣어서 샅샅히 봐도 작은 조기 위암을 찾는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의 발전은 환영할 일이나, 위에 공기를 넣어서 팽창시켜서 구석구석 보는것에 대한
완전한 기술발전이 있을때 까지는 너무 섵불리 맹신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