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400km 이상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
日방위성, 400km 이상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03.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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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 전투기 탑재 ‘적 사정거리 밖서 반격’

일본 방위성이 개발키로 한 순항 미사일은 F35전투기에 탑재될 것 같다. 일본 방위성은 항공자위대 전투기에 탑재해 적의 사정권 밖에서 적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순항미사일(스탠드・오프・미사일)을 처음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

중국해군함정의 공격능력향상 등을 바탕으로 억지력을 강화해서 일본 국내방위산업의 기반도 보호한다는 명분이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이 개발한 기존의 공대함 미사일을 개량하여 사정을 400km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미사일은 최신예 스텔스전투기인 F35와 차세대 전투기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평론가며 군사저널리스트의 潮匡人은 이 미사일과 관련 “일본의 전수방위라는 방위전략에 적합한 장비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헌법9조를 유지하여 전수방위에 적합한 장비품이 되려면 국산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나는 방위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도 자위대의 주요장비품은 모두 국산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장래에는 해외에 판매할 것도 검토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단가도 내리고 방위비도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12월에 책정된 일본의 방위력정비 지침인 ‘방위계획 대강(新방위 대강’에는 일본의 낙도 등에 침공하는 적에 대해 사정권 밖에서 반격 배제하는 ‘스탠드・오프・방위능력’의 강화를 명기했다. 신형 미사일 독자개발은 이에 따른 조치가 될 것이다.

◇기존의 ‘XASM3’ 미사일을 개량


“미국·일본, 신형 요격미사일 4차 발사실험 성공”

일본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새 순항 미사일의 구형 모델은 일본국산 공대함 미사일 ‘XASM3’다. 이 미사일은 마하 3정도의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어 요격당하기 어려운 이점이 있으나 사정이 200km미만으로 실용성이 문제였다. 이후 연료를 증액하는 등으로 개량해 사정거리를 늘린다는 것이다.

일본 방위성은 지금까지 장거리순항미사일은 ‘적의 기지 공격능력’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없어 주변국에 대한 위협으로 비칠 정치적 배려도 있어 사정거리를 기존의 200km 정도로 억제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국이 군사 확대노선을 계속하면서 자위를 위한 필요최소한도의 장비품으로서 이 미사일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격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빠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비를 조기에 계상하여 수년 이내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이미 F35에 탑재할 노르웨이제의 ‘JSM(사정 500km)과 미국제인 사정 900km 대함용 미사일 ’LRASM(르라즘)‘과 ’JASSM」(쟈즘)‘ 도입을 결정했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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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 2019-03-19 15:44:50
기억하라. 일본은 언제나 전쟁을 원한다. 국가의 미래와 민족의 보존을 위해 침략만이 실길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