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은 反日, 국민은 訪日
정권은 反日, 국민은 訪日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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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 민족주의’ 논란 속 訪日 한국여행자 증가

“친일파가 곧 빨갱이”라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그토록 일본에 대해 좋지 않게 말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너무하네….

한일 간 갈등이 풀어질 어떠한 기미도 없이 깊어가는 가운데도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자는 오히려 늘어났다.

일본 관광청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가 71만5천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 늘어난 수치다.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위안부 문제, 동해상 초계기-레이더 논쟁 등 과거와 현재가 얽힌 복합적인 갈등 상황에도 한국 여행자들이 일본을 꾸준히 찾고 있음을 보인다.

이는 지난해 전체 통계로도 나타난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본을 찾은 여행자는 753만 명으로 이 또한 5.6%나 증가한 것이었다.

지난달 기준 국적별 통계로는 중국 여행자들(72만3천600명)에 이어 한국 여행자들 수가 두 번째로 많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대만(39만9천800명), 홍콩(17만9천300명) 여행자들이 일본을 많이 찾았다.

지난달 세계 각지로부터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8%나 늘어난 260만4천300명이었다. 일본정부는 도쿄올림픽이 예정된 ‘2020년 연간 4천만 명’을 목표치로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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