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전대협 대자보 2탄 "남조선 인민의 태양, 文"
[특보]전대협 대자보 2탄 "남조선 인민의 태양, 文"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3.31
  •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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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0개 대학 文정권 정책실패 조롱, 국회의사당서도 발견
“新사농공상 세우신 경애하는 文”…
"3대 전술 강령"..."남조선의 체제를 전복하자"

"문재왕 시리즈"로 전국 대학가를 흔들었던 '전대협'이 또 다시 현 정부를 조롱하는 대자보를 전국 450개 대학에 뿌렸다. 

전대협은 1987년 결성된 친북 성향의 학생운동 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와 이름은 같지만 이 조직과는 상이한 정치이념을 갖고 있다. 구(久) '전대협'이 친문(親文)핵심 조직이라면 신(新) '전대협'은 반문(反文), 반북(反北)의 결사체이다.

이번 30일 전국 대학가에 나붙긴 전대협 대자보는 소득주도 성장, 탈원전, 친북정책, 반미, 반일 외교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들의 실패와 그 원인을 조목조목 나열하였다.

이날 전대협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청년들은 취준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1~2년씩 헤메고 있는데 경제대통령이라 떠벌리던 문재인정권은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의 현실을 비웃기라고 하듯 해외에 나가 일자리를 찾아보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단 3년만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고도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경제에는 관심도 없는 저런 사람들이 과연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맞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민생경제와 청년실업문제에는 관심도 없었다. 오직 북한에 목메이고 하인마냥 납짝 엎드려 전 세계의 대북제재를 피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김정은정권을 지원해주지 못해 지랄발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더는 참고 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돼서 이렇게 나섰다. 우리가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9일 밤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실정을 반어적이고 풍자적인 어투로 비판한 '남조선 인민의 태양,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400여 개가 넘는 전국 대학에 붙이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앞으로 더 많은 대학 동아리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대학가들에 붙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해 12월 전대협은 문재인 대통령을 "경제왕·태양왕·기부왕·고용왕·외교왕·에듀왕·도덕왕' 등 7대 왕(King)"으로 풍자해 국정 운영 실패를 날카롭게 비판했고 그로 인해 전국 대학가들에서 일약 스타가 됐다.

전대협은 이번에도 대자보에 비유와 풍자, 은유법 등을 녹여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실패와 원인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대자보는 크게 2가지 전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으며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대자보에는 "<남조선 학생들에게 보내는 서신>, <남조선 인민의 태양,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내용으로 "경애하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남조선 인민을 해방하시기 위해 하늘에서 간택한 태양과 같은 지도자로서 그의 령도는 완전무결하시고 한 점 흠이 없기에 대가리가 깨져도 그 어떤 비판조차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풍자했다. 

또 전대협은 대자보에서 "남조선 인민의 어버이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기적의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더러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추악한 이윤추구행위를 박살내어 사농공상의 법도를 세우셨고 최저임금을 높여 고된 노동에 신음하는 청년들을 영원히 쉬게 해주시었고 적폐일베자한당 무리가 미세먼지를 핑계로 대국의 심기를 불편할게 할 때도 차량통제와 각종 규제를 통해 남조선의 먼지가 서풍을 거슬러 대국에 피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막아 대국의 환심을 사고 중한관계를 바로잡으시어 중화의 질서를 회복하시었다"고 비꼬았다.

이어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여 남조선 인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두가 집에서도 불을 끄고 촛불혁명을 벌이게 하시었고 혁명의 최대 장애물인 주한미군과의 3대 훈련을 모두 폐지하시고 전방 5개 사단 해체, 북방한계선 포기, GP폭파, 대전차 장애물, 한강 철책을 제거하시어 남조선을 발가벗기고 무장해제 시키시었다. 이로써 북조선 군대가 명령만 떨어지면 언제든 이 땅에 침투하여 국가중요시설을 장악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끝난 것이다. 이제 적폐무리들이 제아무리 개나발을 불고 깨춤을 춰도 남조선의 혁명의 시계를 조금도 늦츨 수 없게 되었다"고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과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현실을 날카롭게 풍자비판했다. 

또한 전대협은 두번째 대자보에서 <남조선의 체제를 전복하자>라는 제목을 싣고 "이미 우리의 핵주체역량은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남조선 국군은 무력화 되었고 언론은 완전히 장악됐으며 적폐세력을 지키는 마지막 방패인 삼권분립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20대 청년적폐들이 쥐새끼 같이 숨어든 유튜-우브와 뉴미디어 또한 모조리 차단될 것이고, 문화계 또한 감히 현 정권에 반대의견을 내는 적폐연예인들은 완전히 매장을 시킬 수 있도록 장악됐으며, 스크린에서는 우리의 반일 영화가 점령했고 민주노총은 기업의 추악한 사익추구와 경제활동을 분쇄하여 기업가 무리들이 이 땅을 떠나 동남아로 숨어들게 하였으며 전교조 동지들의 20년에 걸친 노력 끝에 교육 또한 혁명화가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반민주, 반자유, 반시장, 반기업, 반문명, 반진실, 반지성, 반미, 반일 친중, 친북, 사회주의 이념을 남조선의 학교에서 공식 교육과정을 통해 가르쳐 우리 아이들의 정신을 뿌리부터 철저하게 개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우리의 미래세대는 통일조국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도 내어버릴 혁명의 전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대자보 밑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의 직서라고 소개한 ‘3대 전술 강령’도 실었다. 사실상 한국 사회를 뒤덮은 ‘좌우 대립’ ‘적폐 등 프레임 전쟁’ ‘성(性)별 갈등’을 지시하지만, 정작 이 같은 강령은 북한이 좋아할만 한 ‘내부 분열’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꼬집고 있다는 평가이다. 

▲  국회의사당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세종사이버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세종사이버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세종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세종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서일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건국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건국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장신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
장신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한양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한양사이버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한양여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한양여대에 붙은 전대협 대자보.ⓒ전대협
▲  광양보건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한려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순천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목포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김해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창원 문성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경남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한국국제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서강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총신대에 붙은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  전대협의 '대자보'. ⓒ전대협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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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 2019-04-03 04:25:24
이정도 풍자도 못하게 한다고? 경찰이 cctv 지문감식까지해서 전대협 수사한다는데 이건 군사정부때도 안하던 독재다 이게 나라냐 젊은이들여 분분히 일어나 이 독재정권을 뒤엎어보자

전대협 중앙본부 2019-04-02 00:30:53
안녕하십니까... 전대협 중앙본부 입니다.

우리 대자보는 카이스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건국대, 동양대, 국민대, 전남대, 충북대, 카톨릭대,부산대, 전남대. 서일대, 장신대,아주대, 수원과학대, 경기대, 포항공대, 단국대, 세종대, 나사렛대, 한밭대,경북대,.. 등 450여개 대학 동아리 대표들과 임원진으로 구성된 전국조직 학생들이 3일 밤낮 붙여 만든 성과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대가리가 깨져도 소득주도 성장으로 대한민국을 하향 평준화 시키고, 경애하는 문재인 대통령님의 뜻을 받들어 온 나라 인민들이 촛불을 들고 옥수수와 감자를 한알 씩 아껴 먹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입니다.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

이인 2019-04-01 23:14:06
댓글을 괜히 썻어! 그럴 가치도 없는일 같은데!!
스팸일까 낚시글 일까? 먼가 더러운 냄새가 풍겨~

이인 2019-04-01 23:09:47
이일을 정상적인 대학생이 했을까? 대학생 일까?
냄새는 나는데! 곧 밝혀 지겠지 뭐!!!

G9 2019-04-01 21:58:08
어쩜 어버이 답지 못한사람들이 어버이 이름팔아 대분분의 우리 훌륭하신 어버이 이름에 먹칠하고 이젠 대학생대표도 아닌 녀석들이 이름만 훔쳐서 착한 대학생들 욕먹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