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보복이다”
“정치는 보복이다”
  • 손승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9.04.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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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권 10년 동안 좌파 청산 못해 현재 국가 고난

요즘 장안에 화제가 되는 사극 “해치”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선 경종때 인현황후를 쫓아낸 희대의 악녀 희빈 장씨 장옥정을 끈질긴 사투 끝에 결국엔 죽음으로 내몬 천한 무수리출신 숙빈 최씨의 아들인 연잉군 이 금의 치열했던 삶을 조명한 드라마다.

이 금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마침내 다음 보위에 오를 왕세제의 자리에 오르기는 했으나 반대하는 조정 중신들과 밀풍군 이 탄의 권력찬탈을 노리는 권모술수가 끊이지 않는다. 그 당시 정적이자 노론의 좌장 좌의정 민진헌이 왕세제 연잉군 이 금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정치는 보복이다”

그렇다 정치는 보복이다. 보복 없는 정치란 있을 수 없다. 지금 현실에서 우파 정치세력과 국민들이 이렇게 모질고 혹독한 탄압을 받고 있는 것은 김대중·노무현 친북좌파 세력들의 집권 10년, 이 반역의 세월을 이명박·박근혜 보수우파정권에서 철저히 단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치보복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담는 이들은 마치 골키퍼 없는 골대에 공을 차 넣겠다는 것이다. 어느 정신 빠진 사람이 골키퍼도 없는 골대에 공을 넣겠다는 것일까. 그리고 골키퍼가 없는 골대에 공을 넣는다고 해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명박·박근혜정권에서 북한에 굴종했던 김대중·노무현 세력들, 그러니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에 여념 없는 민노총, 후손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는 전교조 등등 반대한민국 세력들에게 독사처럼 대들어야 했다.

◇보신주의로 좌파 준동 외면한 자유한국당

그런데 이명박·박근혜정권과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들은 너무 비겁했고 자신의 이익 지키기에 급급했다. 또 보신주의에 빠져서 반대한민국 세력들의 준동을 자신의 손에 피 안 묻히려고 외면하고 등돌렸다. 그래서 의석이 하나밖에 없는 대한애국당이 지금까지도 비겁하고 나약한 당이라고 조롱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유한국당의 자업자득이다.

이제 우리는 지금의 모진 탄압과 고난 속에서 떨치고 일어서야 한다. 고성·삼척에서 사상최대의 화재가 났는데도 바람의 방향이 동쪽으로 내려와 우리 남한의 산과 영토가 잿더미가 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불길이 북한으로 번진다면 남북이 서로 화재진압을 해야 된다는 저런 대통령을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기적적으로 망하고 있다. 2018년 건설산업 글로벌 경쟁력이 세계 12위로 내려앉았다. 박근혜정부 시절 6~7위를 오가던 글로벌 경쟁력이 2017년에는 9위로 내려앉더니 마침내 2018년에는 10위 밖인 12위로 폭삭 내려앉았다. 2018년 세계 건설시장 규모는 10조 2,200억 달러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처참하다. 지난 3월에 발표한 국민 가처분소득은 생산,소비,투자 모두 감소하여 트리플 마이너스라고 경제인들은 조소하고 있다.

우리는 문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에 대한 거대한 자해극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이번 4.3 보선으로 희망을 본 우리 국민들은 성큼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고 2022년 대선에서 기어이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

그래서 수많은 ‘역사의 단두대’를 만들어서 저 반대한민국 세력들을 이언주 의원 말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한다. 명심하고 또 명심하자.

“정치는 보복이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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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2019-04-09 23:26:14
정치는 적과 동지를 구분하는데서 시작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동지를 예사로 생각해서 대수롭지않게 만나고 적을 귀하게 여기고 대우한 핵심관계자들은 반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