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신규 CI 'HMM'…"사명 변경도 적극 검토"
현대상선, 신규 CI 'HMM'…"사명 변경도 적극 검토"
  • 유영철 기자
  • 승인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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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의 새로운 CI. (현대상선 제공) © 뉴스1


현대상선이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포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16년 8월 현대그룹에서 완전 분리 된 이후 독자적인 브랜드사용을 검토해 왔으며, 향후 사명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배재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새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상단의 붉은 라인과 규모감이 느껴지는 'HMM'(HYUNDAI Merchant Marine)은 해가 떠오르는 수평선을 가르며 전진하는 거대한 선박의 정면을 형상화한 것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상선의 포부와 비전, 그리고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는 힘찬 의지를 표현했다.

 

 

 

 

 

새로운 CI가 적용된 현대상선 유니버셜 리더호. (현대상선 제공)© 뉴스1

 

 


그동안 국내에서는 1983년부터 한글로 표기된 현대상선을, 해외에서는 1996년부터 HMM의 브랜드를 사용해 왔으나 이번 CI 선포를 통해 국내외 모두 통합된 CI를 사용할 방침이다.

현대상선은 전체 사업 중 대부분이 글로벌 사업부문에 해당되며, 해외에서는 주요 화주 및 글로벌 선사들에게 주로 HMM으로 불려왔다.

이번 새 CI로의 변경은 기존 현대상선 직원들과 새롭게 합류한 다수의 한진해운 직원들이 합심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통합 작업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재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2022년 글로벌 톱클래스 해운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라고 강조했다.

 

 


jayoo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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