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佛·濠, 인도양서 첫 연합훈련...“中 견제 ”
美·日·佛·濠, 인도양서 첫 연합훈련...“中 견제 ”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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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프랑스, 호주가 인도양에서 항공모함과 구축함, 잠수함 등을 동원한 첫 4개국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4개국은 22일까지 일정으로 인도양 일원에서 상호 해군 간 연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남중국해 등에서 해양진출을 확대하는 중국을 견제할 목적의 해상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4개국 연합훈련에는 일본과 프랑스가 경항모 이즈모와 핵항모 샤를 드골, 미국의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과 호주 잠수함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훈련에서 미국과 호주 구축함과 잠수함들은 일본과 프랑스 경항모와 핵항모의 작전에 가세하는 전략 형식으로 훈련을 수행했다. 

4개국 연합훈련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쪽 공해에서 진행됐으며 총 10척의 각종 군함이 참여하여 대잠수함 작전, 탑재 헬기의 상호 이착함 등의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합훈련에 참가한 일본 해상자위대와 프랑스 핵항모의 훈련은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방위성은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프랑스 해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2~8일에도 남중국해 등에서 미국, 인도, 필리핀 해군과 연합 해상훈련을 가졌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인도 등 4개국 군함이 지난 2~8일 영유권 분쟁해역인 남중국해를 항행하는 연합훈련을 벌이는 모습. [미 해군 7함대 홈페이지 제공. 일본 해상자위대 촬영]


당시 남중국해 연합훈련에는 이즈모와 호위함 무라사메, 이지스함 윌리엄 P. 로런스의 미일 군함 3척에 더해 인도 구축함 콜카타와 보급함 샤크티, 필리핀 호위함 안드레스 보니파시오가 합세했다.

막강한 해군력을 과시하는 일본은 근래 들어 동중국해, 남중국해, 인도양, 태평양 등에서 양자간, 다국간 연합훈련을 빈번히 실시하면서 중국의 해상 전력 증강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번 4개국 해상 연합훈련은 유사시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중국 해군력을 막고, 나아가 중국의 세계제패 야망 의지를 꺽는데 그 의미가 있는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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