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T기업들, 화웨이에 부품 출하 일시 중단
日 IT기업들, 화웨이에 부품 출하 일시 중단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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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무역전쟁이 IT분야까지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도 이에 합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시바(東芝) 기업은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華爲) 기술에 전자부품의 공급을 일시 정지했다고 23일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화웨이 기술에 납품하는 제품에 미국제가 끼어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모든 출하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기업은 화웨이에 납품하는 전자부품이 미국의 금수 조치에 저촉하는지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만일 미국 내 금수 조치법에 어긋날 경우 일본의 대표적인 IT기업인 파나소닉도 화웨이와 일부 제품의 거래를 끊기로 결정하고 있어 여파가 한층 확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도시바는 출하를 멈춘 제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자부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시바 홍보 관계자는 "화웨이와 거래하는 규모가 크지 않아 실적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자국산의 화웨이 금수에 더해 타국도 일정 이상 미국산 부품과 기술, 소프트웨어를 쓴 제품의 수출을 금지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거나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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