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사위성 발사, 궤도 진입 실패... 공중 폭파
中 군사위성 발사, 궤도 진입 실패... 공중 폭파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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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야심차게 준비한 군사위성이 창정(長征) 4호병(丙) 운반로켓에 실어 발사된 직후 폭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3일 아침 6시49분(현지시간)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위성센터에서 중국은 최고 기밀의 군사위성을 창정(長征) 4호병(丙) 운반로켓에 실어 발사했으나 로켓 3단부 이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 최초 항공우주 분야의 스타트업 원스페이스(OneSpace) 상업발사 실패 이후 올 들어 두번째이다. 

앞서 중국 당국은 이번 발사에 앞서 공역 폐쇄와 안전대책에 관한 통지를 발령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이번 발사가 비밀리에 진행됐고 발사 직후 실패한 원인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중국 웨이보(微博) 등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 당시 로켓은 기지를 떠난지 수분 만에 예상외 방향으로 날았다.

발사 직후 로켓은 하얀 연기를 뿜으며 지그재그로 움직이다가 급격히 낙하하면서 대량의 파편으로 흩어졌다.

이에 관영 신화통신은 발사 15시간 후에 실패 사실을 전했다. 로켓 1단과 2단은 순조롭게 작동했지만 위성을 궤도로 보내는 3단에 이상이 생겼다고 밝혔다.

창정 4호병은 중국 위성과 탐사기 등을 적재하고 20차례나 발사 성공한 경험이 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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