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포드 “韓美 연합군사훈련 지속 필요해”
던포드 “韓美 연합군사훈련 지속 필요해”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셉 던포드(왼쪽) 미국 합참의장

조셉 던포드(Joseph F. Dunford Jr.) 미국 합참의장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중요성과 외교적 방법에 의한 북한 비핵화를 강조했다고 RFA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민간 연구기관인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는 29일 던포드 합참의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러시아와 중국, 이란, 멕시코, 그리고 테러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북한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사회를 맡은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 선임연구원은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로 인한 우려를 나타냈다.

오핸런 연구원: 미국과 한국의 군사훈련 중단으로 동맹국이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던포드 합참의장은, 지금은 일단 북한에 외교적 방법으로 접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미 두 나라가 외교적 방법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훈련은 계속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양국 고위층의 입장은 바뀐 게 하나도 없다. 비록 큰 형태의 훈련은 없어지기도 했지만, 다른 훈련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던포드 합참의장은 현재 자신을 비롯한 미국 군의 역할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과 대통령의 외교 전략, 그리고 국무부의 대북 최대 압박 캠페인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할 일은 적의 도발에 맞서 충분한 대응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북한이 석유(petroleum product)를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환적하는 것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던포드 합참의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한 북한의 핵시설 5곳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말했다는 2곳을 확인해 달라는 청중의 질문에 본인이 언급할 입장이 아니라며 즉답을 피했다.

gw2021@jayoo.co.kr

더 자유일보 일시 후원

“이 기사가 마음에 들면 후원해주세요”

  • ※ 자유결제는 최대 49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