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세계교민청 통해 ‘1000만 서명운동’ 동참 요청
“교민들 서명대회, 한반도 통일시키는데 결정적 기여 할 것”

지난 15일 유튜브 ‘너알아TV’에서 해외동포들에게 ‘자유통일 1000만 서명 운동’ 동참을 호소 중인 전광훈 목사(왼쪽).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15일 유튜브 ‘너알아TV’에서 해외동포들에게 ‘자유통일 1000만 서명 운동’ 동참을 호소 중인 전광훈 목사(왼쪽). /유튜브 영상 캡처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키고, 정권을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사파 세력과 문재인·이재명 세력이 다시 국가를 해체하고 북한 연방제로 가려고 하는 행동을 극렬하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들을 조작해 윤석열의 지지율보다 이재명의 지지율이 높다며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해외동포 여러분, 이와 같이 계속 진행된다면 또다시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게 될 것입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너알아TV’에 공개된 ‘미주 교민청 조직 천만 서명 완성한다!!’란 제목의 영상에 출연한 전광훈 목사(자유통일당 대표, 사랑제일교회 담임)는 이같이 말하며 해외동포들에게 ‘자유통일 1000만 서명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 목사는 이 영상에서 “저는 3번의 감옥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7가지 결단을 내렸다”며 “첫째는 윤석열을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든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김정은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었다. 노동당 정권을 해체하고 김정은을 시베리아로 쫓든지 해서 3년안에 반드시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같은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해외동포 850만명이 자유통일 운동에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두달전 서울에서 세계교민청 대회를 진행했다. 이제 전세계 국가별로, 또 미국은 도시별로 교민청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중에 LA와 오렌지카운티 쪽에서 세계교민청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자유통일을 위해 지금 서명대회를 진행 중”이라며 “교민 여러분들이 하시는 이 일이 머지않아 자유통일을 만들어 낼 것이다. 특별히 이번 서명대회는 역사적인 평가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시작됐었던 대한민국 교포 운동이 대한민국을 독립시키고, 해방시키고, 건국했다면 이번에 교민 여러분들이 진행하는 이 서명대회가 반드시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지금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이 적게 보일지 몰라도 머지않아 이 사건은 한반도를 통일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라고 거듭 격려했다.

끝으로 “서명대회를 진행하시는 교민청 대원 여러분을 정말로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며 “제가 9월 중순쯤에 미국에 가서 한 바퀴를 돌면서 지역별로 교민청 대회를 진행하려고 한다. 그때까지 미국 전역에서 지금 현재 오렌지카운티에서 먼저 진행중인 이 서명대회를 벤치마킹해서 도시별로 많은 교포들의 서명을 받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이 진행중인 ‘자유통일을 위한 1000만 국민서명운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드는 세력과 싸우는 1000만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건히 하고 3년 안에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을 G2 국가로 성장 시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서명은 현장 뿐 아니라 인터넷(https://m.khmon.com/sign/1)으로도 동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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