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수출규제 착수...미국을 향해 칼 빼나
中 희토류 수출규제 착수...미국을 향해 칼 빼나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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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광산[EPA=연합뉴스]
중국의 희토류 광산[EPA=연합뉴스]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의 카드로 희토류 수출 규제를 들고 나왔다. 

지난달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희토류 주산지 장시(江西)성 간저우(贛州) 소재 자석회사를 시찰하면서 "희토류는 중요한 전략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희토류 세계 생산량이 70%를 차지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희토류 수입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신화망 화면 캡처]

희토류 시설 시찰하는 시진핑 [신화=연합[신화망 화면 캡처]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EV)의 부자재 등으로 쓰이는 희토류와 관련해 수출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가 희토류 전문가 회의를 열어 수출에 이르는 생산에서 가공까지 전공정을 심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을 정부로부터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가발전개혁위는 이런 제언을 구체화한 조치를 조기에 내놓을 방침이라고 한다.

만약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희토류를 막을 시 미국 산업 전반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에 미국이 희토류 수입을 중국 아닌 다른 국가로 돌릴 시 미중무역전쟁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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