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나 트럼프 장례미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AP=연합
이바나 트럼프 장례미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AP=연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장례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현 아내인 멜라니아, 이바나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녀(도널드 주니어·이방카·에릭)과 함께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장례미사 직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매우 슬픈 날이지만 동시에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고인을 기렸다.

이바나는 14일 맨해튼의 자택에서 사고로 인한 외부 충격으로 사망했다(향년 73세). 이혼 후에도 자신의 성명에 ‘트럼프’를 써 왔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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