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에이랩, ‘퀴어 반대 국민대회’서 부스운영 등 프로그램 진행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2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서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 한가협 관계자들. /한가협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2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서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 한가협 관계자들. /한가협

“가정을 해체하고 사회 혼란을 야기하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비롯해 생명의 존귀함과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0일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교수, 한가협)와 에이랩(Awesome Life Awesome Family, ALAF)은 이같이 밝히며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2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한가협은 “이번 국민대회에서 건강한 가족,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청소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보 및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고, 건강상식의 부채와 먹거리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피켓과 확성기를 활용해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며 “서울시학생인권조례 반대 서명 등의 행사를 부스에서 진행했고, 현 에이즈 교육의 왜곡된 실체와 그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청소년 에이즈 발병률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동성애로 인한 청소년 에이즈가 급등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래서 더더욱 에이즈 예방에 관한 교육이 필요할 뿐 아니라 동성애의 문제점을 알려서 건강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다.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2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서 '심콩이 댄스'를 추고 있는 IMBS국제학교 학생들. /에이랩
16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2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에서 '심콩이 댄스'를 추고 있는 IMBS국제학교 학생들. /에이랩

에이랩은 “이번 국민대회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인 결혼과 생명존중에 대해 알리고자 12주 실물 크기의 태아모형인 ‘심콩이’를 무료로 나눠주며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국민대회 현장에서 IMBS국제학교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직접 ‘심콩이 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각종 포토프레임을 활용해 ‘내 이름은 심콩이’ ‘남자 XY, 여자 XX’,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이라는 메시지를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의 위대함을 독려하며 건강한 성가치관에 참여시키고자 힘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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